불후의 명곡 705회 주현미 편 – 전설과 루키의 세대 초월 무대!

2025년 5월 3일과 10일, KBS2 불후의 명곡 705회는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아티스트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레전드 가수들의 헌정 무대, 그리고 새로운 루키들의 감동 가득한 리메이크 무대가 한 자리에 펼쳐지며, 불후의 명곡다운 무게감 있는 라인업을 자랑했죠.

이번 방송은 트로트라는 장르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대를 잇는 음악의 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의 향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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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폭발한 주현미 명곡 – 끼와 퍼포먼스가 터졌다!

주현미의 트로트 명곡들은 한 번쯤 따라 불러본 적 있는 대중적이면서도 멜로디컬한 곡들이죠. 이를 각자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 김수찬 – 또 만났네요
  전설 주현미와 절친 케미를 자랑하는 ‘끼쟁이 김수찬’. 그의 무대는 시작부터 댄스 본능을 일으킬 만큼 흥이 넘쳤고, 익살과 애교, 실력이 완벽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 에녹 – 짝사랑
  ‘뮤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에녹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기존 트로트 무대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선사했습니다.
• 홍경민X은수형 – 잠깐만
  복귀 무대를 가진 홍경민과 트로트 루키 은수형이 함께 선보인 무대는 흥과 끼의 폭발. 원곡의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두 사람의 합이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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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으로 꽉 채운 무대 – 진심을 담은 목소리

• 손태진 – 이태원 연가
  깊은 울림의 바리톤 보이스가 돋보였던 손태진의 무대. 절제된 감정과 애절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셨습니다.
• 홍지민 – 여인의 눈물
  9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홍지민. 그녀의 무대는 뮤지컬 디바다운 폭발적인 감성과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였습니다.
• 김준수 – 비 내리는 영동교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시킨 독특한 구성. 김준수는 특유의 ‘소리’로 한의 정서를 완성도 높게 표현하며,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묵직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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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들의 도전 – 야망과 감동의 무대

• 조째즈 – 추억으로 가는 당신
  화려한 비주얼과 새로운 편곡, 그리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2025 불후의 명곡 ‘공식 슈퍼 루키’로 등극한 조째즈. 감각적인 무대였습니다.
• 천록담 – 눈물의 블루스
  보컬리스트에서 트로트로 전향한 천록담은 정통 트롯 창법의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 곽영광 – 울면서 후회하네
  장윤정이 직접 ‘실력파’라 인정한 신예답게, 곽영광은 감정선을 섬세하게 조율하며 진정성 가득한 리메이크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 오아베 – 신사동 그 사람
  가수이자 엄마인 선배 앞에서 당차게 무대를 선보인 신예 밴드. 청량함과 패기 가득한 에너지로 무대를 싱그럽게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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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불후한 음악 – 감동 그 이상의 무대

이번 주현미 편은 단순한 헌정 무대를 넘어, 트로트라는 장르가 어떻게 세대를 잇고 문화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방송이었습니다.

무대 하나하나마다 각자의 해석과 진심이 담겨 있었고, 그 다양성이 불후의 명곡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품격 있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방송 정보 요약

• 방송명: KBS2 불후의 명곡 705회
• 방송일: 2025년 5월 3일(1부) / 10일(2부) 오후 6시 5분
• 특집: 아티스트 주현미 데뷔 40주년 기념편
• 출연진: 김수찬, 에녹, 손태진, 홍지민, 김준수, 홍경민, 은수형, 조째즈, 천록담, 곽영광, 오아베 외
• 특징: 트로트 전설과 신예 루키의 헌정 무대, 뮤지컬+국악+정통 트로트의 만남